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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차이점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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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1. 15:43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의 차이점을 정리합니다. 두 사업 모두 정비 사업이지만, 규모, 목적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개발 대상 지역의 원주민이거나 투자 목적으로 재개발 예정 지역의 부동산을 구매한다면 어떤 식으로 재개발이 될지 조합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간단 정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최대한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민간 주도 형태의 재개발입니다. 따라서 주택 단지가 큰 아파트 단지로 되기는 어렵고, 기존 원주민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특징
- 소규모 정비사업
- 기존 골목길과 가로(도로) 형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
- 토지등소유자 2/3 이상의 동의 필요
- 조합 설립 후 사업 추진 (기본적으로 민간 주도)
- 사업 속도가 빠르고 절차가 간소화됨
- 용적률 완화, 기부채납이 비교적 적음
📌 적용지역: 1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
📌 규모: 통상 1만㎡ 이하의 소규모 지역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은 반대로 서울시가 기획 단계부터 개입하면서 큰 규모로 재건축 또는 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투자 목적으로 노후 부동산을 구매한다면 가로주택정비사업보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해야 수익률이 높습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특징
-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공공 지원형 모델
- 기존의 정비사업보다 서울시가 기획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
- 기존 정비사업보다 인·허가 절차를 단축할 수 있음
- 사업 대상지 선정 시 공공성(주거 환경 개선 등) 고려
- 종상향(2종→3종 일반주거지역 등) 등의 인센티브 가능
- 주민 동의 후 진행
📌 적용 지역: 정비가 필요한 노후 주거지
📌 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보다 큼, 재개발·재건축 수준의 규모도 가능
핵심 차이점
사업 규모 | 소규모 (1만㎡ 이하) | 중·대규모 가능 |
추진 방식 | 주민 주도 (조합 중심) | 서울시가 기획부터 개입 |
속도 | 빠름 | 기존 재개발보다 빠르지만 가로정비보다는 느릴 수도 있음 |
공공 개입 여부 | 적음 (민간 중심) | 많음 (서울시 주도) |
개발 방식 | 기존 도로망 유지 | 기존 도로망을 변경할 수도 있음 |
주요 대상 | 저층 노후 주택지 | 전반적인 재개발 필요 지역 |
- 빠르게 진행하고 싶은 소규모 노후 지역이라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유리
- 대규모 개발과 종상향, 인허가 절차 단축을 원한다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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