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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오래 사용하고 난 뒤 중고로 판매해도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중고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땐 개인정보 등 삭제해야 할 항목들이 많고 백업, 자동 로그인 등 해제해야 할 기능들이 있습니다. 아이폰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을 하나씩 정리합니다.

 

 

아이폰 구글 계정 로그아웃 및 동기화 해제

 

아이폰에서도 구글을 통해 메일, 다른 사이트의 계정 정보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구글뿐만 아니라 다른 계정들의 정보도 노출되기 때문에 반드시 구글 계정의 동기화를 해제하고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 구글 동기화 끄는 방법
  1.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우측 상단에 있는 [내 계정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2. 만약 현재 동기화된 계정이라면 첫 줄에 표시된 "동기화 사용 중"을 클릭합니다.
  3. 새롭게 열린 [설정]에서 [나와 Google의 관계]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4. "동기화 및 Google 서비스" 첫 항목에 있는 [사용 중지]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동기화가 중지됩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방문 기록, 비밀번호, 북마크를 모두 삭제하고 싶다면 아래의 항목에 체크합니다. 사용 중지를 한 번 더 누르게 되면 계정 로그아웃이 자동 진행됩니다.

 

 

아이폰 기본 기능 설정

 

  • 나의 iPhone 찾기 해제

만약 "나의 iPhone 찾기"를 해제하지 않았다면 중고로 구입한 사용자는 iCloud에 로그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다시 연락이 올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1. 아이폰의 [설정] - [내 계정 ] - [나의 찾기] - [나의 iPhone 찾기]  순서대로 진입합니다.
  2. [나의 iPhone 찾기]에서 "나의 찾기 네트워크 해제", "마지막 위치 보내기 해제"를 모두 활성화해줍니다.

 

  • iMessage와 FaceTime 비활성화

iMessage과 마찬가지로 FaceTime 역시 애플 기기 간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모두 OFF 된 상태로 상대방에게 판매해야 합니다.

  1. [설정] - [메시지] - [iMessage] 토글 비활성화
  2. [설정] - [FaceTime] - [FaceTime] 토글 비활성화

 

 

아이폰 공장 초기화

 

만약 위의 모든 동기화와 iCloud 관련 서비스를 모두 비활성화했다면 마지막으로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모든 콘텐츠, 설정 등을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사용할 아이폰을 위해 iCloud 데이터를 백업한 뒤 데이터를 삭제합니다.

 

[설정] - [내 계정] - [iCloud] - [iCloud 백업] - [지금 백업]을 통해서 iCloud 데이터를 미리 백업합니다.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버튼을 클릭해서 아이폰의 공장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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