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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2년에 한 번씩 검사 대상자가 됩니다. 짝수년 생은 짝수해에, 홀수년 생은 홀수해에 검사를 받으면 되지만 나이에 따라, 질병 이력, 가족력에 따라 검사 항목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위내시경은 관을 직접 입을 통해 삽입하기 때문에 자신이 검사 대상자인지 알고 가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의 대상자와 검사 주기에 관해 정리합니다.

 

 

위내시경 대상자와 주기

 

건강보험 공단에 따르면 위내시경의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이라면 검사를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기가 2년에 한 번씩이기 때문에 만약 만 40세 이상이라면 건강검진마다 위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권장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평소와 다르게 복부에 불편함이 있거나 소화불량, 통증이 있다면 더 짧은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과거에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면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20~30대라 할지라도 가족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 관련 질환이 있어 수술까지 받았다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검진 대상자입니다.

 

 

위내시경의 필요성

 

위암과 같은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꼭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위 또는 장을 검사하는 방법은 관 삽입밖에 없기 때문에 만약 위내시경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평소와 다르게 복통, 메스꺼움 등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내시경 및 공단 기본 검사하자는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금식을 할 때에는 물을 포함해서 껌, 사탕 등도 섭취하면 안 됩니다. 금식 전 마지막 식사에도 죽과 같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내시경을 수면 내시경으로 검사를 받게 된다면 당일의 운전은 삼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때에는 입 안을 마취하기 때문에 검사를 마치고 2시간 정도 뒤부터 음식 섭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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