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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가 동파되지 않게 방지하는 예방법과 만약 동파가 되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대처법을 함께 정리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가장 걱정되는 것이 수도입니다. 설거지뿐만 아니라 세탁, 샤워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동파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또 창문에 자주 생기게 되는 결로현상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겨울 동파방지 예방법

 

  • 수도꼭지

보통 수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 물이 한 방울씩 계속 떨어지도록 조금 열어둡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동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준비물로 일반 작은 종이컵과 스마트폰을 준비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스톱워치를 켠 상태에서 종이컵에 물을 받습니다. 종이컵 1개에 35~45초 사이로 물이 가득 찰 정도로 수도를 열어줍니다. 대략 얇은 물줄기가 끊기지 않고 계속 나오는 정도가 40초가량 나옵니다. 이 정도로 수도를 틀어둬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세탁기

수도꼭지뿐만 아니라 세탁기에 연결된 수도 호스도 얼 수가 있습니다. 세탁기에 연결된 호스가 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준비물로 수건 1개만 있으면 됩니다.

 

60~70도 사이의 물로 수건을 충분히 적셔줍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연결된 호스를 감아 덮어줍니다. 또 만약 너무 많이 얼어서 물이 안 나오는 정도라면 온풍기나 선풍기로 호스 주변을 쬐어주기만 하면 쉽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 결로현상 해결법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창문을 통해서 조금씩 들어옵니다. 만약 창문이 북향이라면 뾱뾱이로 바람이 새거나 외풍이 있는 곳에 붙여주기만 하더라도 찬 바람을 많이 차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남향이라면 블라인드를 치는 것만으로도 햇빛을 이용해서 찬 기운을 많이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찬 바람을 막았다 하더라도 습도, 온도차로 창문 안쪽에 물방울이 맺혀 결로 현상이 생깁니다. 마른 수건으로 물방울들을 모두 닦아준 뒤 중성 세제를 살짝 묻혀 창문을 다시 닦아주면 결로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결로현상이 이미 오래 지속돼서 벽지가 젖어서 곰팡이가 생겼다면 먼저 벽지를 말려야 합니다. 곰팡이가 생겼다는 것은 이미 벽지가 물을 많이 머금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헤어드라이기로 말려줍니다. 그다음 물 200ml에 구연산을 섞은 뒤 분무기로 뿌린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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