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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갤럭시를 통해서 오늘의 날씨, 또는 실시간 날씨를 많이 확인합니다. 하지만 두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날씨의 정보가 다른 경우도 많고 실시간 기상 상황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날씨 어플이 다른 이유와 만약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폰, 갤럭시 날씨 어플의 차이

 

아이폰과 갤럭시는 현재 날씨뿐만 아니라 예보 역시 다르게 예측합니다. 두 스마트폰의 날씨 예보가 다른 이유는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은 "더 웨더 채널", 갤럭시는 "웨더뉴스"에서 날씨 정보를 받고 있습니다.

 

두 날씨 업체를 확인해보면 날씨 앱만 믿고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가 나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시간과 기상 정보 업데이트 시간과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략 5~10분 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큰 차이가 아니겠지만, 여름철 소나기나 폭우가 내릴 때, 급하게 겨울철 운전을 해야 할 때 폭설 예보를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씨 예측 업체도 100% 정확하게 맞출 수 없습니다. 특히나 삼면이 바다에 산맥이 많아 기상 변화가 다양하고 사계절까지 있는 우리나라에선 더욱더 날씨 예측이 어렵습니다. 결국엔 날씨 정보를 맹신하기보단 사용자다 보다 정확하게 정보를 검색해야 합니다.

 

 

날씨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

 

만약 지금 당장 제일 정확한 강수량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기상청 날씨 누리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에서는 10분 단위로 "초단기 강수 예측"이 가능합니다. 지도에 보이는 [초단기 강수 예측] 버튼을 누르면 6시간 동안 비나 눈이 얼마나 올지 10분 간격으로 예측합니다. 따라서 어느 날씨 어플보다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도에 있는 [재생] 버튼을 눌러 현재 지역의 동 영역까지 구름의 정보와 강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카테고리 중 [영상, 일기도] - [레이더] 탭으로 이동하면 최근 1시간 동안의 구름 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더 정확한 정보를 알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비구름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에 [날씨 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도움이 됩니다. 해당 앱은 호우 주의보와 호우 경보와 같은 재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이 관리하는 앱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8월 강남이 침수되기 8시간 전에 해당 앱에선 호우 경보 알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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