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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설치 가능 여부를 판단해주는 MS PC 상태 검사 프로그램을 돌려본 분들이 많습니다. 최신 PC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가끔씩 TPM 2.0과 보안 부팅 지원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 TPM 2.0 없이 윈도우 11 설치하는 방법과 보안 부팅 해결 방법을 정리합니다.
윈도우 11 TPM 2.0이란?
TPM (Trusted Platform Module)이란 암호나 암호화 키를 보관하는 칩입니다. 2014년도 이후의 인텔 CPU에 TPM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최신 인텔 CPU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MS PC 상태 검사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다음을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컴퓨터의 BIOS로 진입합니다.
컴퓨터 메인보드의 제조사에 따라 메뉴의 이름과 위치가 조금씩 상이하지만 보통 Intel(R) Platform Trust Technology로 되어 있습니다. 이 옵션을 Enable 혹은 Activate로 변경합니다.
윈도우 11 TPM 2.0 없이 설치하는 방법
아래에서 소개하는 윈도우 11을 TPM 2.0 없이 설치하는 방법은 TPM 요구 사항을 비활성화 상태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 윈도우 11 베타를 설치합니다.
- 컴퓨터를 재시작하고 설치를 시도합니다. 만약 PC가 요구 사항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 PC는 윈도우 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 해당 화면에서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 창을 엽니다.
- [regedit]을 입력합니다.
- 새롭게 열린 윈도우 레지스트리 편집기 주소 표시줄에 [HKEY_LOCAL_MACHINE\SYSTEM\Setup]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 [Setup] 폴더를 마우스 우클릭 해 [새로 만들기] - [키] - [LabConfig] 하위 키를 생성합니다.
- 생성된 [LabConfig] 키를 마우스 우클릭 해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를 선택합니다.
- [BypassTPMCheck], [BypassSecureBootCheck]로 이름을 설정하고 데이터는 1로 설정합니다. 단위는 16진수입니다.
- 마지막으로 레지스트리 및 명령 프롬프트를 종료하고 윈도우 11 설치를 재시작하면 부팅 검사 없이 윈도우 11 설치가 가능합니다.
윈도우 11 보안 부팅 해결 방법
윈도우 11을 설치할 때 보안 부팅이 가능하려면 UEFI 부팅을 해야 합니다. 또 UEFI 부팅을 위해서 하드디스크는 GPT 형식이어야 합니다.
- 하드디스크를 GPT 형식으로 변환합니다. 만약 OS가 설치된 디스크를 GPT로 변환하기 위해서 [윈도]-[고급 시작 옵션]-[명령 프롬프트]-["mbr2gpt /convert"]를 입력합니다.
- 컴퓨터의 BIOS에 접근해 부팅 방법을 UEFI로 옵션 변경합니다.
- BIOS에서 추가로 CSM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비활성화로 변경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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