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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는 다른 경쟁사 스마트폰보다 램을 넉넉하게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S21부터 램이 12GB에서 8GB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램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램 플러스'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그렇다면 '램 플러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적용 스마트폰, 마지막으로 사용 전후의 성능을 비교하겠습니다.

 

 

 

램 플러스 사용 방법

 

램 플러스는 이미 PC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가상 램' 혹은 '가상 메모리' 기술입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부족한 램 용량을 저장 공간을 이용해서 조금 더 늘려주는 기술입니다.

 

갤럭시 S21+ 모델의 경우 램 용량이 8GB이지만 램 플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총 12GB 용량의 램을 탑재한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램 용량을 늘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능적으로 같진 않습니다.

 

램 플러스 사용 방법은 최신 폰 경우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면서 활성화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전 세대의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라면 ONE UI 4.0이 적용됨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램 플러스 적용 모델

 

대부분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최신 펌웨어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보급기, 중급기, 플래그십을 구분 짓지 않고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램 플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램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조건은 안드로이드 12와 ONE UI 4.0 이상의 갤럭시들이 됩니다.

 

 

램 플러스 사용 전후 성능 비교

 

램 플러스를 사용할 경우 가상 램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앱의 리프레쉬 빈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S21+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았을 때 게임같이 램을 많이 차지하는 앱을 실행했을 경우 확실히 리프레쉬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앱을 실행할 때 저장 공간을 활용하다 보니 체감상 로딩 시간이 더 긴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램 플러스를 적용한 12GB 모델과 물리램 12GB 모델의 성능을 비교하면 확실히 물리 램을 탑재한 쪽이 리프레쉬 빈도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램 플러스가 펌웨어 업데이트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가형 모델에서 램 플러스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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