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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두피에 생기는 모낭염과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팁을 정리합니다. 모낭염은 하얗게 보이거나 내부가 빨갛게 부어 올라오는 모든 증상을 의미합니다. 보통 학생 때 많이 생기고 유분기가 적어지는 30대에는 많이 줄어들지만, 식습관 또는 체질에 따라 계속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모낭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피부 모낭염 치료 방법

 

  • 피부 치료

피부 모낭염이 생길 경우 소독약인 "포비돈 요오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모낭염은 피부에서 포도상구균 등이 증식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의 세균을 소독하는 것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포비돈만 따로 바르기보다, 폼클렌징에 포비돈을 3~4방울 섞어 얼굴 또는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3분 뒤 세척하면 됩니다. 만약 이미 모낭염을 짠 경우에는 면봉에 포비돈을 살짝만 묻혀 발라줍니다.

 

  • 두피 치료

두피 모낭염도 동일하게 포비돈 요오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피 모낭염은 간혹 두피 피부 전체가 빨갛게 염증 반응이 일어난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지루성 두피염"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약국에 방문하여 케토코나졸 성분이 섞인 샴푸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샴푸로 지루성 두피염뿐만 아니라 모낭염도 같이 좋아질 것입니다.

 

단, 케토코나졸 성분은 치료가 빠르지만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초기 신속하게 치료할 때만 사용하고 그 뒤로는
"시클로피록스 올아민" 성분을 사용해 내성 없이 천천히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 주의 사항

 

포비돈 요오드를 많이 사용하게 될 경우 피부에 착색된다는 주의사항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사용하면서 피부색이 이전보다 달라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약품 처방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낭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지만, 포도상구균을 완벽히 박멸할 수 없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 방법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장에 무리가 갈 경우 피부에 바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만약 평소보다 피부에 염증이 많이 생긴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식단으로 조절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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