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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편의점에서는 고속 충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일회용 보조배터리를 판매하면서 과연 이 제품이 쓸만한지, 가격과 사용법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편의점별 일회용 보조배터리 가격 차이

편의점-일회용-보조배터리-포장지-사진
편의점 일회용 보조배터리 포장지

  • GS25

GS25에서는 일회용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1500mAh이며 가격은 개당 3900원입니다. 초록색 포장지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전용이며 주황색 포장지는 아이폰 전용 보조배터리입니다.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에도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보조배터리를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보조배터리 용량은 1300mAh이며 가격은 개당 4000원입니다. 핑크색 포장지는 안드로이드 전용이며 노란색 포장지는 아이폰 전용입니다.

 

 

  • CU

CU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1300mAh이며 개당 가격은 3500원입니다. 하지만 CU의 경우 2+1 이벤트를 통해서 3개를 7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성비 자체로는 CU가 가장 좋습니다. 핑크색 포장지는 아이폰용, 파란색 포장지는 안드로이드용 보조배터리입니다.

 

 

편의점별 일회용 보조배터리 사용 방법

 

  • GS25

GS25 일회용 보조배터리는 캡슐형으로 생겼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스마트폰에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 CU와 세븐일레븐

CU와 세븐일레븐은 포장지만 다를 뿐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보조배터리의 외관은 일반 보조배터리처럼 네모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그 중앙에 충전 단자가 있고, 오른쪽 상단에 전원 on/off 버튼이 있어 원할 때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LED도 탑재되어 있어 충전 중일 때 LED에 불이 들어와 충전 상태를 알려줍니다.

 

 

일회용 보조배터리 충전 용량

 

일회용 보조배터리의 충전량은 공식적으로 40%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정확히 어떤 모델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했는지 나와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뒤의 안내사항에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5% ~ -10% 충전량이 차이가 날 수 있다 기재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 3 기준으로 CU, 세븐일레븐 일회용 보조배터리를 사용했을 때 방전까지 45분이 소요됐습니다. 스마트폰의 충전 배터리량은 약 792mAh로 24% 충전되었습니다.

 

반면 GS25 일회용 보조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방전까지 1시간 33분이 걸려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충전량은 957mAh로 약 29% 충전되었습니다. CU 제품보다 약 5% 더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보조배터리 폐기 방법

 

일회용 보조배터리의 플라스틱을 제거해보면 일반 건전지 모양의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와 기판을 따로 수거해 배터리 수거함에 폐기하고, 플라스틱은 따로 폐기해야 합니다.

 

GS25 제품은 다른 편의점 제품보다 사용 방법과 폐기 방법까지 모두 편리합니다.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보자면 CU 제품은 2+1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CU 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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