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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거나 습할수록 화장실의 냄새와 지린내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공기가 뜨거울수록 냄새의 확산도 빠르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화장실 지린내의 원인과 해결방법, 남녀의 추천 자세를 정리하겠습니다.

 

 

화장실 지린내의 냄새 원인

 

화장실에서 지린내가 나는 것은 소변의 암모니아 성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암모니아의 경우 물에 굉장히 잘 녹기 때문에 평소라면 물을 내릴 때 암모니아도 함께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계속 지린내가 나는 이유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소변이 튀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소변이 점점 굳고 마르기를 반복하면서 닦기도 어려워지고 악취는 더 심해집니다.

 

화장실에서 알게 모르게 소변이 튀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한 번씩 닦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화장실 지린내 냄새 원인 장소

 

  • 변기 턱과 바닥

기본적으로 남성이 소변을 보게 되면 서서 보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좌변기 주변으로 소변이 튀게 됩니다. 그중 가장 많이 튀기는 곳은 변기 턱과 변기의 바로 밑바닥입니다.

 

이 부분은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 청소를 잘 하지만 아래의 두 부분은 꼼꼼히 확인하고 청소해야 합니다.

 

  • 언더림

언더림은 좌변기 안쪽 부분을 말합니다. 언더림 부분에서 물이 나오면서 소변을 씻겨 내려보내지만 물이 나오는 부분보다 위쪽으로 소변이 튀게 되면 화장실 지린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언더림 부분은 화장실 변기 솔로 닦기에 상당히 좁기 때문에 칫솔이나 수세미로 락스를 묻히고 열심히 닦아 주어야 합니다.

 

  • 비데 조작 패널

아마도 변기 턱, 바닥과 언더림은 변기를 청소하면서 많은 분이 같이 청소를 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비데 조작 패널은 실제로 언더 림보다 청소를 더 안 하는 부위입니다.

 

비데 조작 패널에서는 냄새가 덜 나긴 하지만 항상 손이 닿는 곳이기 때문에 윗면과 아랫면 모두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남녀별 좌변기 추천 자세

 

  • 여성

여성은 평소와 같이 앉아서 해결하면 됩니다. 이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잔뇨감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남성

남성의 경우 건강을 생각한다면 서서 소변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좌변기를 여러 명이 같이 사용해야 하는 만큼 앉아서 해결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해결하기 위해서 허리를 최대한 숙여서 가슴이 무릎에 닿을 정도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많은 갑론을박이 있지만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볼 경우 전립선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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