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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가끔 보이는 좌회선 감응 신호일 때 감응 신호의 의미와 언제 좌회전을 해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표지판이나 도로면에 좌회전 감응 신호가 적힌 것을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겪게 되면 당황할 수 있지만 아래의 내용만 알고 있다면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좌회전 감응 신호의 의미

 

감응의 뜻

감응은 굉장히 많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감응 신호에서 뜻하는 감응은 "전기장이나 자기장 속에 있는 물체가 그 전기장이나 자기장, 즉 전기, 방사선, 빛, 열 따위의 영향을 받아 전기나 자기를 띠는 것, 또는 그 작용"을 의미합니다.

 

위의 국어사전 뜻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간단히 표현하면 만약 자동차가 좌회전 차선에 정차를 하면 센서가 자동차를 인식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좌회전 신호를 켜준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도로에서 좌회전 차량이 거의 없을 때 계속해서 좌회전 신호를 주게 되면 도로 주행 흐름에 방해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좌회전을 할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신호등이 좌회전 신호를 켜게 되는 것입니다.

 

 

좌회전 감응 신호 통과 방법

 

노면-좌회전-감응신호-표시
노면에 있는 좌회전 감응신호 예시 (출처: 구글 이미지)

보통 감응 신호가 있는 경우 도로에도 좌회면 표시와 함께 파란색 네모 박스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좌회전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이 파란색 페인트 박스 안에 자동차를 정지해주어야 센서가 인식하게 됩니다.

 

만약 차량을 세웠다면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립니다. 감응 신호는 비보호 좌회전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신호등이 좌회전 신호가 들어왔을 때 출발해야 합니다. 감응 신호 시스템이 지난해까지 500곳 넘게 설치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이 신호를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감응 신호 시스템은 동일하기 때문에 통과 방법에 따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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