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에 묶인 돈(한도) 한 번에 찾는 방법

만약 계좌를 개설하고 입금을 했다면 출금과 이체 한도가 30만 원 혹은 1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큰돈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면 돈을 찾을 수 없어 난감한 상황이 생깁니다. 이럴 때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계좌에 묶인 모든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계좌 한도 해제 방법

 

우선 계좌의 한도를 해제하기 위해선 본인이 급여소득자라는 것을 증빙하거나 만약 무직이라면 아래의 조건을 한 가지 이상 만족해야 합니다.

 

1. 대출 여부

2. 신용카드 사용 혹은 자동이체 이력

3. 관리비, 통신비, 공과금 등 자동이체 이력이 6개월 이상

4. 거래 은행의 높은 등급 (VIP 이상)

 

하지만 만약 계좌를 새로 만들었다면 위의 조건을 만족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때 통장의 돈을 찾으려면 하루에 최대로 찾을 수 있는 금액은 대략 160만 원입니다. 창구에서 100만 원, ATM으로 30만 원 인출이 가능하고 온라인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서 추가 30만 원 이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은 상당히 번거롭고 금액도 적기 때문에 급할 때는 사용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계좌 한도로 묶인 돈 한 번에 찾는 방법

 

급하게 큰돈이 필요해서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야 한다면 한도 제한과 상관없이 계좌를 해지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비록 계좌를 다시 개설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전액을 한 번에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계좌를 해지하기 위해선 신분증과 인감이 필요하지만 계좌 분실로 해지를 요청하면 신분증만으로도 5분 이내에 완료되기 때문에 확실하고 빠르게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