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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테니스를 배우는 분이 테니스 라켓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정리합니다. 테니스 라켓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헤드, 요넥스, 바볼랏, 윌슨 등이 있습니다. 테니스 라켓 브랜드별로 디자인, 무게, 스타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참고해서 선택하기 바랍니다.

 

 

테니스 라켓 구입 전 고려사항

 

테니스 라켓들은 무게, 스트링 패턴, 헤드 크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특성의 차이점 알고 본인에 맞는 테니스 라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 테니스 라켓 헤드 사이즈

테니스 라켓의 헤드 사이즈는 기본이 100sq로 104sq, 97sq, 95sq 등이 있습니다. 이때 sq의 숫자가 클수록 라켓 헤드가 크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중앙 부근을 쉽게 맞출 수 있는 100sq 이상을 추천합니다. 반면에 헤드 사이즈가 작을수록 스위트 스폿, 즉 중앙 부근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컨트롤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초보자 외에 숙련된 테니스 플레이어에게 좋습니다.

 

  • 테니스 라켓 무게

테니스 라켓의 무게는 여성과 남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여성들의 경우 260g를 가장 선호하고 남성 중 힘이 센 경우 340g의 라켓도 사용합니다. 라켓의 무게에 따라 스트로크의 파워, 안전성과 조작성이 달라집니다. 만약 무거운 테니스 라켓을 사용한다면 반발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스트로크의 파워와 안정성이 좋습니다. 따라서 상대의 센 공도 보다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무게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엘보, 어깨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벼운 테니스 라켓은 조작성이 뛰어나고 빠르게 칠 수 있지만 반대로 스크로크에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300g, 여성은 260g을 선호하지만 5g 차이만 나도 체감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스트렝스에 맞는 테니스 라켓 무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테니스 라켓 스트링 패턴

테니스 라켓의 스트링 패턴은 크게 오픈 패턴과 덴스 패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픈 패턴은 (16*19)으로 스트링 간 간격이 넓어 파워와 스핀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덴스 패턴은 (18*20)으로 스트링 간 간격이 좁아 컨트롤하기가 쉽습니다. 초보자에겐 오픈 패턴의 라켓을 추천합니다.

 

 

테니스 라켓 브랜드별 추천

 

첫 번째 테니스 라켓 추천 모델은 윌슨의 클래시입니다. 윌슨의 클래시는 연성이 좋은 재질을 사용해서 다른 라켓보다 반발력이 강하고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초보자의 경우 반발성이 좋아야 랠리를 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에 처음 테니스 라켓을 구입하는 것이라면 장점이 많은 모델입니다.

 

두 번째 테니스 라켓 추천 모델은 바볼랏의 퓨어 드라이브입니다. 바볼랏의 퓨어 드라이브는 동호회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모델로 반발력과 파워가 좋아 튕겨 나가는 타구감이 있습니다.

 

마지막 테니스 라켓 추천 모델은 요넥스의 이존입니다. 요넥스는 배드민턴 라켓으로 유명하지만 이존 테니스 라켓 역시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은 반발력과 파워를 갖췄습니다. 두 번째 모델인 퓨어 드라이브와 비슷한 느낌으로 요넥스만의 라켓 모양으로 중앙 부근인 스위트 스폿에 더 맞추기 쉬운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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