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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만큼 피부의 노화를 막기 위해 선크림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은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만큼 피부에 주름살이 생기고 노화가 진행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남자도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야 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는 순서와 논란이 많은 덧바르기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

 

 

선크림 사용 시기와 중요성

 

자외선 UV는 UV-A, UV-B 두 종류가 있습니다. UV-A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자외선이며 1년 내내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피부의 노화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UV-B는 여름철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입니다. 또한 피부암을 일으키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선크림에 적혀있는 SPFUV-B의 차단 지수입니다. SPF 15는 94%를, SPF 50은 98%까지 UV-B를 차단합니다. PA+UV-A를 2~4배 더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PA+++은 8~16배 정도, PA++++은 16배 이상으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크림입니다. 따라서 만약 선크림에 SPF 50, PA+++이라고 적혀 있다면 UV-B는 98%를 차단할 수 있고, UV-A는 최대 16배까지 차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남자 선크림 바르는 순서

 

선크림은 아무래도 피부에 바르는 것이다 보니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크림을 바를 땐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다른 것을 덧바르게 되면 자외선 차단 효과 또한 줄어듭니다.

 

선크림을 바르는 시간은 외출하기 20~30분 전에 미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번 바를 때 500원 동전 크기만큼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덧바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외부에서 활동을 하다 보면 피부 위에 먼지가 쌓이거나 이물질이 묻을 수 있습니다. 그 위에 선크림을 덧바르게 된다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제형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선스틱이나 파우더형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준비합니다.

 

사람마다 피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덧바르는 주기는 무조건 2~3시간마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지키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은 선크림 하단 또는 상단에 "EXP" 문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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