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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번호판이 마음에 안 들거나 파손되었을 때 재발급받는 방법과 번호판 교체 비용을 정리합니다. 자동차의 번호판을 새로 받기 위해선 준비물이 필요하고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두 번 움직이지 않도록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해 가야 합니다.

 

 

자동차 번호판 재발급받기 방법

 

  • 번호판 재발급 준비물
  1. 차량 소유주의 신분증
  2. 차량 등록증

 

우선 위의 두 준비물을 챙기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보통 자동차 등록 사업소는 시청 혹은 구청 안에 있지만 출발하기 전 전화를 통해서 꼭 확인하기 바랍니다. 만약 소유주 본인이 직접 찾아간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리인이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소유주의 신분증과 위임장을 가져가야 합니다.

 

만약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발급받고 싶다면 "자동차 번호판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다른 번호로 바꾸고 싶다면 "변경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됩니다.

 

 

자동차 번호판 발급 비용

 

자동차 번호판은 구형과 신형이 있습니다. 구형 번호판은 일반 흰색 바탕에 검은색 번호가 적혀있지만 신형 번호판은 좌측에 "KOR" 문구와 태극문양이 파란색 바탕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구형과 신형에 따라 번호판 발급 금액이 달라집니다.

 

  • 구형 번호판 발급 비용

앞과 뒤 구형 번호판 발급 비용은 1 만원 선으로 만약 장착까지 접수한다면 추가 3,000원이 필요합니다.

 

  • 신형 번호판 발급 비용

신형 번호판은 구형 번호판보다 비쌉니다. 대략 3 ~ 4만 원이 필요하며 그 이유로 번호판을 장착할 때 볼트가 아닌 비 천공 타입으로 되어 있어 만약 구형 번호판에서 신형으로 바꾸게 될 때 번호판 가드까지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번호판 교체 이전에도 신형 번호판을 사용했다면 6천 원 정도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이전에 구형 번호판을 사용하고 자동차 앞 번호가 두 자리였다면 신형으로 교체될 때 무조건 번호가 새롭게 발급됩니다. 그 이유로 최근 번호판의 앞자리가 세 자리로 바뀌게 되면서 신형 번호판은 앞 숫자 세 자리와 글자 한 개, 그리고 숫자 네 자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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