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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필수적으로 있는 A/C 버튼의 진짜 사용 방법과 에어컨이나 히터 사용 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계절별 사용법에 대해 정리합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켜기 위해 무심코 A/C 버튼을 누르지만 사실 많은 운전자가 A/C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A/C 버튼의 의미

 

A/C는 Air Conditioner의 약자로 해석하자면 차량 공조기입니다. 자동차의 컴프레셔가 공조 시스템에 쓰이는 부품으로 A/C 버튼을 누르게 되면 컴프레셔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컴프레셔가 작동되면서 차의 공기 순환을 시작하게 되고 히터를 틀 때나 찬 바람을 틀 때나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량 공조기는 단순히 온도 조절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의 습도를 조절할 때에도 사용합니다. 따라서 비가 오거나 여름철 습도가 높을 때 유리창이 잘 안 보일 경우 A/C 버튼을 눌러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차량에는 FRONT, REAR만 따로 바람을 보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게 될 경우 A/C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름철 A/C 버튼 사용 방법

 

뜨거운 공기를 차가운 공기로 변환하기 위해선 컴프레셔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에어컨을 켜고 싶다면 반드시 A/C 버튼을 함께 눌러줘야 찬 공기가 나오게 됩니다. 또한 A/C 버튼을 켜면서 차랑 내 습도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항상 켜고 주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찬 공기를 계속해서 보내게 된다면 필터에 물방울이 맺혀 나중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곰팡이가 에어컨 냄새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차의 시동을 끄기 5분 전부터 A/C 버튼을 끄고 송풍으로 전환해 물기를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A/C 버튼 사용 방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겨울철에도 A/C 버튼을 켜고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로 제습이 가장 큽니다. 겨울철에는 자동차 실내 온도가 외부보다 높기 때문에 앞유리 밖으로 김서림 현상이 생깁니다. 보통 와이퍼를 사용하거나 창문을 내렸더 올려 제거하고 있지만, FRONT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A/C 버튼도 누른다면 김서림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A/C 버튼을 눌러도 히터 작동은 정상적으로 됩니다. 따듯한 바람은 컴프레서를 통해서 변환되는 것이 아니라 엔진 열로 데워진 공기를 자동차 실내로 순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습도 조절을 위해서라도 계절에 상관없이 A/C 버튼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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