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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로 시동을 걸 때 "스마트키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등의 문구로 시동을 걸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스마트키 인식 불가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방법과 조수석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방법이 있어 정리합니다.

 

 

자동차 스마트키 인식 불가일 때 시동 거는 법

 

만약 자동차 스마트키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차 시동을 걸려 할 때 스마트키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아래의 방법대로 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스마트키 자체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비소에 가서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스마트키 인식 불가로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스마트키의 뒷면을 엔진 스타트 버튼에 직접 가져다 대고 누르면 됩니다. 이 방법은 스마트키에 배터리가 없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급하게 차를 써야 할 때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동차 조수석에서 시동 거는 법

 

만약 자동차 조수석에서 잠시 쉬려고 할 때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고 싶어 시동을 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동은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눌러야만 하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운전석으로 옮겨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이럴 때 조수석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로 시동을 거는 방법이 있어 정리합니다.

 

우선 자동차의 엔진 스타트 버튼의 윗부분을 잘 살펴보면 OFF, ACC, ON 버튼이 있습니다. ACC는 반시동 상태로 라이트나 라디오 등 일부 기능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게 되면 ACC 상태로 되고 앞에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에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엔진 버튼은 10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조수석에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방법은 특정 회사의 자동차들만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 자동차가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조수석에서 브레이크 없이 시동을 걸 수 있는 자동차는 현대, 기아, 쌍용과 일부 일본 자동차입니다. 반대로 르노, BMW, 벤츠 등 해외 자동차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위의 방법은 운전석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시동이 걸린 상태로 차가 오작동할 경우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는 주의가 각별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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